건축관련

배수판을 적용한 지하층 방수공법 검토.

법희 2010. 8. 4. 15:10

 

1) 배수판을 적용한 지하층 바닥 방수공법 검토.

 

- 우리가 말하는 방수에는 방습에 관한 조치도 함께 생각하여야 한다. -

 

지하4층, 지하1층 바닥 및 지상2층 일부 바닥의 방수공법을 시멘트액체방수 또는 규산질계 도포방수(일명 : 침투방수)위 THK70 PVC배수판을 시공할 경우 바닥콘크리트면의 배수구배의 평활 정도에 따라 배수효과가 다르게 될 것이나, 본 Project는 지하층이 대규모(205m×83m정도) 바닥판으로 원활한 배수구배 1/100을 시공할 수 없으며. 만일 최하층바닥의 누수가 발생될 경우, 누수부위를 찾아내지 못하며, 또한 원활한 배수구배 시공이 곤란하여 배수판이 물에 잠기게 되고, 배수판 연결부분의 틈으로 모세관현상에 의하여 누름콘크리트가 물을 흡수하여 누름콘크리트 바닥면 마감(우레탄, 에폭시도료, 바닥비닐타일 등)의 박리와 지하층에는 항상 습도가 높으며, 장마기 야간에는 고온다습한 공기가 지하로 유입될 때 지하바닥에 결로가 발생되기도 하며, 악취가 발생할 수 있음.

 

또 시멘트액체방수 또는 규산질계 도포방수의 성능과 성질로 보아 본 Project와 같은 대단위 건축물에는 콘크리트의 건조수축과 대규모 건축물의 콘크리트 거동을 생각할 때 부적합하다고 볼 수 있어, 배수공법이 바람직하다고 생각 할 수 있으나, 완벽한 배수가 되지 못할 경우에는 배수판의 설치가 오히려 지하공간의 실내 환경을 저해할 수 있고.

 

일각에서는 매트기초를 시공함에 방수공정을 생략하고 PVC배수판을 설치하여 누수 되는 물을 배수시키는 방법으로 처리하려고하나 이는 근본적으로 외부의 지하수를 건축물 내부로 유입시켜 펌핑 한다는 것이 바람직하지 못하다고 할 수 있다. 이런 경우 누수부위의 철근이 부식되어 녹의 팽창으로 콘크리트가 파괴되고 누수량은 점점 늘어가고 방습조치가 되지않는다. 그리고 지하수의 흐름방향과 수량은 펌핑하는 방향으로 항상 변하고 있다.

 

 

2) 배수판을 적용한 지하 외주벽체방수공법 검토.

 

다중이용건축물과 공동주택의 지하주차장 외주벽체의 결로 방지 등의 이유로 시공하는 이중벽체인 시멘트 블록치장 쌓기를 대신하여 사용하는 벽체용 PVC 배수판 과 바닥 마감재로 많이 사용하는 우레탄, 에폭시 등의 도료는 유기질 건축 재료이므로 화재발생시 유독 가스가 발생되어 많은 인명의 피해와 소화활동에 지장을 초래하므로 무기질 건축마감재 사용으로 권장함이 좋을 것으로 생각되며.

한 지자체에서는 건축위원회 심의시 건물의 지하층에 사용하는 건축재료를 무기질 건축 재료로 사용토록 시행하고 있으며, 일본의 경우 지하층 건축물에 무기질재료를 사용하는 것은 오래전 일이며, 이에 대비하여 몇 몇 국내 1군 건설업체(ㅇㅇ산업개발, ㅇㅇㅇ건설, ㅇㅇ산업 등)에서는 무기질 건축재료(바닥재료 등)를 연구개발하고 있으며.

지하주차장 외주벽체에 사용하는 벽체용 PVC 배수판 시공의 경우 앞서 바탕에 일반적으로 자가치유능력이 없는 시멘트액체방수, 규산질계도포방수(일명:침투방수) 등을 시공한 후 벽체용 PVC 배수판을 고정용 못으로 바탕의 방수층 을 훼손시키므로 방수층이 역할을 하지 못하고 누수 되나 벽체용 PVC 배수판에 가려져 보이지는 않으나 결국 수년이 지나면 입주자의 유지관리비가 증가하게 된다.

 

결론)

      PVC배수판 설치는 외부에서 유입되는 누수를 배수용 집수정으로 유도하여

                             외부배수관에 토출시키는 방식으로 근본적인 방수 방습의 대책이라고 할 수 없다.

 

 

3)지하벽체의 방수공법

가)지하층의 외주벽의 규산질계도포방수 + 6“시멘트 보강블록 치장쌓기 공법은 향후 지하외주벽체에 균열 등이 발생하여, 누수가 발생하기도 하지만 지하외주벽 주위에 배수드랜치를 설치하여 배수 조치하면 별다른 문제는 없다고 볼 수 있으나, 근본적으로 본 Project는 지하공간이 거실로 사용되는 공간으로 결로 방지와 방습조치는 되지 않는다.

 

나)규산질계도포방수와 같은 내방수공법의 경우 흙과 접한 콘크리트는 외부에서 유입되는 습기로 습윤 상태에 있어 지중의 온도와 실내온도 및 습도에 의하여 내부결로가 발생된다. 이것을 보이지 않게 하고 방수층의 훼손을 방지하고자 이중벽을 설치한다. 즉 규산질계도포방수 위 시멘트 보강블럭쌓기 등의 이중벽 설치가 바람직하다고 할 수 있으나, 시멘트 보강 블록쌓기의 경우 시공비가 고가이고 공사기간이 많이 소요되고, 또한 쌓기 작업시 모르타르의 흘림으로 인하여 하부의 결로수 배수를 위한 드랜치가 막혀 실내로 결로수가 넘쳐흐르기도 한다.

 

다)규산질계도포방수공법은 바탕면을 건조하게 하여야 시공이 가능하다. 시공기간이 장마철의 경우에는 바탕면의 건조가 어렵고, 방수공정 완료 후 건축물의 거동에 의한 콘크리트 균열로 누수발생시 지수조치와, 대규모 지하건축물에 있어서는 규산질계도포 방수층의 바탕정리는 기능공의 정성에 의존할 수 있을 뿐인 없는 매우 어려운 공정이다,

 

라) 건축물의 지하층에는 방수와 방습을 동시에 최우선으로 생각하여야하고, 방수는 일부 누수 발생시 배수공법으로 부분적으로 처리할 수 있으나, 방습의 경우 단열재 및 방습지의 시공위치를 잘 선택하여 단열재에 의한 결로발생을 억제하고, 방습지에 의한 방습을 하는 방안을 강구하여야 할 것이다.

건축물의 유지관리 측면에서 보면 특히 지하 공간 등은 내부 인테리어 및 의료기구 설치위치에 따라 장치물을 벽에 고정할 경우 방수층이 훼손될 우려가 매우 많으며 이에 대한 대응 방안을 강구하여야 한다고 할 수 있다. 그래서 일반적으로 이중벽을 설치한다

 

만일 콘크리트 구조체 전체가 방수화되고, 결로가 방지되고, 콘크리트의 건조수축 등에 의한 균열발생시 누수가 발생되면 스스로 치유되어 지수되는 공법의 경우에는 콘크리트 구조체 위 수성페인트도장 시공이 가능하므로 매우 경제적인 공법인 것이다.

 (자가치유형 구체방수공법을 적용한 시공사례: 대구 호텔 인터불고 EXCO, 대구EXCO, 영남이공대학 창업보육센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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